'이마트위드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개점
맥주판매·배달서비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이마트위드미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편의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마트위드미는 지난해 12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편의점 입찰에 참여해 단독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약 석 달간 준비를 마치고 경기장 내 점포를 시범경기가 시작되는 이날 선보였다.
이마트위드미 매장은 1층 매표소 옆, 외야석, 3층 2개, 5층 1개와 3층 챔피언석 양옆으로 고정부스를 활용한 2개 매장을 더 해 총 7개다.
이마트위드미는 야구장 특성을 고려해 매장, 상품, 서비스 등을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외부에 별도로 '스포츠펍'을 배치해 수입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맥주와 안주 등을 판매한다.
기아타이거즈 홈팬들을 위해 기아타이거즈 관련 응원상품도 판매한다.
관람석까지 배달서비스도 한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야구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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