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한 1t 트럭 안서 7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3-13 15:15
전소한 1t 트럭 안서 7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3일 낮 12시 27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의 한 야산 정상 숲길에서 1t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 산으로 퍼졌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전소한 1t 트럭 안에서는 운전자 A(7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을 목격한 등산객의 진술에 따르면 1t 트럭에서 시작된 불이 갑자기 산 쪽으로 옮겨붙어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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