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17시즌 요금 확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7시즌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대부분 좌석이 지난해와 가격이 같고 일부 좌석만 요금을 변경했다.
기존 내야 상단지정석을 SKY 지정석과 SKY 자유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분화했다. 주중 경기 SKY 지정석은 8천원, SKY 자유석은 7천원이다.
기존 외야 자유석도 외야 지정석으로 이름을 바꿨다. 가격은 주중 8천원이다.
특화좌석도 신설했다. 테이블을 제공하고 수제 맥주 한 잔도 주는 D-First 루프탑 좌석을 만들었다. 가격은 주중 경기 1만1천원이다.
홈런 커플석도 개편한다. 미니 테이블을 설치하고 명칭도 외야 미니 테이블 석으로 바꾼다. 주중 1만1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포수 후면 VIP석은 지난해와 같은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이다. 중앙 테이블석은 주중 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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