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전의원 부산대 교수로 강단에 선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부산대 교수로 초빙돼 강단에 선다.
부산대는 배 전 의원을 전문경력교수로 초빙했다고 13일 밝혔다.
배 전 의원은 올해 1학기부터 3년 간 '정치·미디어' 관련 교양과목을 맡아 강의한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인 배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갔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불가분의 언론과 정치의 관계를 생생한 현장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배 전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부산대에서 교양강의를 맡게 된 것을 알리며 "정치의 세계와 언론을 들여다보고, 틈새를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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