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9일 킨텍스서 '청년 일자리 박람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 일자리 박람회인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장에는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직무멘토링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부대행사) 등이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로 탐색, 직업체험, 채용면접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면접존에서는 수도권 소재 50개 기업이 참가,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고 공채상담 존에서는 이케아·킨텍스 등 대기업 10여 개 회사가 채용 관련 상담을 한다.
직무멘토링존에서는 마케팅, 영업직 분야 전문 직업인들로부터 직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 인·적성, 모의면접 등 취준생의 약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에서는 시의 특화사업인 마이스, 신한류, 방송영상 산업과 신세계 스타필드, 이케아 코리아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2∼3년 후 고양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힐링존에서는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 스피치, 인·적성 검사 등 당일 현장 면접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3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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