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타율 0.188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도전하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타석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양키스가 5-0으로 앞선 6회말 수비 때 1루수 겸 3번 타자 그레그 버드 자리에 교체 투입됐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후에도 양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경기는 그대로 5-0으로 끝났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8(16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는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최지만은 전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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