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한 떡갈비 제품 회수

입력 2017-03-10 17:55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한 떡갈비 제품 회수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한 떡갈비 제품 2종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대양글로벌푸드가 제조한 '더덕떡갈비'와 '횡성한우궁중떡갈비'로, 이들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제품은 총 1천317㎏이 생산됐으며 유통기한은 2017년 12월 4일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나 민원 상담 전화(☎110)로 신고할 수 있다.





mi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