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윤외교 "상황 엄중함 인식하라" 직원들에 주문

[대통령 탄핵] 윤외교 "상황 엄중함 인식하라" 직원들에 주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탄핵 인용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진행한 실국장회의에서 "외교부 전 직원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는 등 복무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부내 실국장 회의를 열어 직전 임시 국무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지시한 사항 등 국무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우리 외교정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잘 관리할 것과 재외국민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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