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IS 거점에 400명 추가 파병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최대 거점인 락까에 지상군 400명을 추가로 파병한다.
IS 격퇴 군사연합의 대변인인 존 도리언 대령은 9일(현지시간) 바그다드 현지 언론들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뉴욕 타임스와 AFP 등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 역시 이번 파병 계획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도리언 대변인은 "이번 파병군은 임시"라며 장기적으로는 500명 정도의 병력을 락까에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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