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구점서 매트리스 '슬쩍' 부부 절도범 검거

입력 2017-03-09 14:46
포항 가구점서 매트리스 '슬쩍' 부부 절도범 검거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9일 한밤중에 가구점 앞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5)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 7일 밤 11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 가구점 앞에서 주인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잠시 놓아둔 매트리스를 훔쳐 집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가게에 설치된 CCTV로 달아난 경로를 확인하고 인근 아파트를 탐문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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