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7-03-09 11:30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개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9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내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출입업체의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기업이 FTA(자유무역협정) 및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EO 제도는 관세 당국에 의해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에 대해 통관 절차상 신속하고 편리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양승권 광주본부세관장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된 수출입기업 지원업무 기능을 통합해 FTA 활용 지원, 기업전문상담관을 통한 해외통관 애로 해소, 무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교육사업 추진, 이동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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