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장관 대구서 양성평등과 일·가정양립 공감대 확산

입력 2017-03-08 11:36
강은희 장관 대구서 양성평등과 일·가정양립 공감대 확산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는 9일 대구에서 양성평등과 일·가정양립 관련 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여성가족부 정책을 알리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행보인 '상생동행 장관실' 일환이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300여명과 만난다.

그는 정책토크 패널로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아빠의 달 등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고민을 함께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대백프라자에서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상대로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정책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대구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감소하는 점을 강조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강 장관은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센터 실무자와 간담회를 한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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