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예상치 상회"

입력 2017-03-08 08:30
케이프투자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예상치 상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롯데케미칼[0111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천8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 8천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은 지난달 진행된 자회사 타이탄의 정기보수에도 4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약 750억원)이 소멸하며 일부 제품의 스프레드(판매가와 원재료 가격의 차이)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말에야 미국 에탄분해시설(ECC) 설비가 가동될 예정이나 에틸렌 공급은 수요 수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돼 우상향 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정유·화학업종 내 우월한 실적과 저평가된 점을 고려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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