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음란 방송 모르쇠' 웹사이트 1곳 폐쇄 의결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BJ(1인 방송인)가 음란 방송을 하는 것을 묵인한 A 성인 방송 웹사이트에 대해 '사이트 폐쇄'를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A 웹사이트는 BJ 10명이 최근 수개월 동안 심야 시간대에 성기 노출, 자위행위, 노골적 성행위 묘사 등의 불법 음란 방송을 해왔지만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심위 관계자는 "합법적 성인 방송의 수위를 훨씬 넘는 콘텐츠가 유통됐지만, A 웹사이트 측은 해당 BJ들의 홍보 사진을 사이트에 계속 내걸었다"며 "A 웹사이트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며 문제가 된 BJ 10명에게는 계정이 폐쇄되는 이용 해지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방심위는 다른 성인 방송 웹사이트 2곳에서 불법 음란 방송을 한 BJ 4명도 별도로 적발해 이용해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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