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드 신속배치 올바른 결정…초당적 협력 바란다"

입력 2017-03-07 10:57
與 "사드 신속배치 올바른 결정…초당적 협력 바란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자유한국당은 7일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시작한 데 대해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배치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어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드 신속배치에 미온적인 야권을 향해 "더 이상 사드배치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고, 오늘부터 사드가 설치되니 여든 야든 사드배치에 대한 논란을 종식해야 한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전날 도착한 사드 장비 일부를 경북 성주의 예정부지에 배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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