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학생보험 고객이 직접 설계한다

입력 2017-03-07 10:19
삼성화재 유학생보험 고객이 직접 설계한다

'자유플랜' 도입…보장내용과 가입금액 조정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에 '자유플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유플랜은 상해, 질병, 사망 등 보장내용과 가입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인터넷보험 상품은 보험사가 설계한 상품 중에서 고객이 선택하는 형태였다.

국가나 지역, 학교에 따라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보험 조건이 다양해 유학생보험은 맞춤형 선택이 필수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서 자유플랜을 다른 온라인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은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20%가량 저렴하고, PC나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고 보험금 청구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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