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북한, 평북 동창리 일대서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엿새째인 6일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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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대행 퇴임 D-7…탄핵심판 이번주 10일 선고 유력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조만간 운명의 결론을 맞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소장 권한대행은 6년간의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오는 13일 퇴임한다. 정확히 일주일 남았다. 헌재는 이 권한대행 퇴임에 앞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선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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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뽑고 안 옮기고' 활력 잃은 고용시장…노동이동률 최저치
한국의 노동시장이 활기를 잃었다. 경기 둔화가 길어지고 기업 구조조정까지 진행되면서 기업은 사람을 뽑지 않고 있다. 직장을 그만둬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근로자는 직장이 불만족스러워도 마땅히 옮길 곳이 없어서 버티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의 이동성을 나타내는 입직·이직률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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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밤부터 눈…'반짝 꽃샘추위'에 바람까지
월요일인 6일 꽃샘추위가 오고 중부지방에는 밤에 눈까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떨어지겠다.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2도, 수원 -1도, 춘천 0.9도, 강릉 5.1도, 대전 0.7도, 전주 1.2도, 광주 2.6도, 제주 6.9도, 대구 6.6도, 울산 6.7도, 부산 7.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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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계에서 가장 닫혔다"…시장 접근성 136개국중 126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는 막을 수 없다며 "보호무역은 어두운 방에 자신을 가두는 꼴"이라며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했다. 하지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를 두고 중국 정부는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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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 진짜 사드배치 찬성하나요?"…명동서 흥분한 유커
"아직 장사엔 큰 영향은 없지만, 중국인들 목소리가 워낙 커서 거의 온종일 거리가 시끄러웠는데 오늘은 확실히 평소보다 조용해진 것 같습니다." 5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인근에서 노점을 하는 한 상인은 '중국인들이 평소보다 줄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상인은 "우리 같은 명동 노점상들은 중국인 등 외국인이 없으면 장사를 못 한다고 봐야 한다"며 "중국인들이 하나둘 한국여행을 취소해 발길이 끊길 것이라고 상인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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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대주주' 국민연금, 대량지분 상장사 급증
국내 증시의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대량지분을 보유한 상장사가 최근 5년 사이 29% 늘어난 285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1대 주주이기도 한 국민연금의 국내 상장사 지분보유 가치는 100조원을 넘어서며 이런 추세라면 5∼6년 뒤에는 200조원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국민연금의 국내 상장사와 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음을 의미해 국내 증시 비중을 낮추는 대신 해외 증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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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8 MWC서 은밀히 공개…"매우 인상적" 호평
삼성전자가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비공식적으로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MWC 전시관으로 쓰인 피라 그란 비아 맞은편의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갤럭시S8 시제품을 맛보기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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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오바마 도청의혹' 의회조사 요청…신구정권 갈등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청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이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공식 조사까지 요구하고 나서면서 전·현 정권 간의 갈등이 확산일로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오바마 때리기'는 갈수록 파문이 커지는 '러시아 커넥션', 즉 자신의 핵심 측근들과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려는 전략적 포석의 성격이 짙지만,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바마 도청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기로 함에 따라 양측 간의 정면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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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가방·스마트폰도 빌려쓴다…렌털 서비스 관심 2배 '쑥'
정수기, 비데 등 특정 상품에 한정됐던 렌털서비스가 영역을 급속히 넓히고 있다. SNS상에서 렌털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음소프트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블로그와 트위터상 '렌털서비스'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렌털서비스 언급량은 2014년 7만5천300건에서 2016년 17만7천3건으로 2.4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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