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아 주택가 3시간 정전

입력 2017-03-04 05:21
수정 2017-03-04 08:29
음주운전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아 주택가 3시간 정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음주 운전 차량이 주차 차량 4대와 전력시설을 잇따라 들이받아 주택가가 3시간가량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0시 26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광어골로에서 벤츠 승용차(운전자 박모·42)가 도로변에 주차된 제네시스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은 변전소 계통에 이상이 생기면 전류를 차단하는 가스절연 개폐기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벤츠 승용차 운전자 박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변 주택가 일대가 3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해보니 혈중알코농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63%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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