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3-03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주중 韓대사관, 중국내 우리국민에 신변안전 유의 요청



최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내 반한(反韓) 기류가 격화하는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중국 내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주의를요청하고 나섰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3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최근 상황 관련 재외국민 신변안전 공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롯데그룹의 부지 제공 결정을 포함한 사드 배치 동향 등과 관련, 우리 국민들의 안전 관련 유의 필요성이 더욱 제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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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朴대통령·우병우 정조준…'2기 특수본' 본격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넘겨받는 검찰이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3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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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中관광제재, 국제규범 위반여부 검토해 조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일 한국행 관광 상품 판매 중단 등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유럽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 당당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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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변호인 "특검은 위헌, 수사·기소 무효…위헌심판 신청"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변호인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자체가 위헌적 검찰기관으로 수사와 기소, 공소유지의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3일 오후 서초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말하며 특검의 수사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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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北대사관 은신' 고려항공 김욱일에 체포 영장 발부

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이 3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연루된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베르나마 통신은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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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뇌물' 이재용 재판 9일 시작…신속심리·법리공방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측에 400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이달 9일 시작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들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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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대표선사'로 육성…이달 초 7천억 자본확충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을 대표 국적선사로 육성하고자 정부가 이달 중 7천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지원한다. 수송력이 반 토막이 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10척 이상의 신규 선박 발주와 항만터미널 인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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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구조조정 여파에 작년 3조 적자…외환위기 이후 최대

산업은행은 지난해 조선·해운업 부실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으로 3조원(잠정치)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때 4조9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비용은 대우조선해양 3조5천억원, 한진해운 9천억원, STX계열 기업 1조2천억원 등 모두 5조6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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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유치 위해 전복·멸치 로비…현금 전달 여부 등 수사

경북 포항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경북도체육회 이사들에게 전복과 멸치 로비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체육회는 이사에게 보낸 전복은 돌려받았으나 3만원짜리 멸치 10상자는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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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장웅 IOC위원 "평창올림픽 몇몇 종목 출전자격 획득할 것"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에서 북한이 출전 자격을 획득할 뜻을 밝혔다고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3일 밝혔다. 동계아시안게임 참석차 최근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던 장 위원은 이날 보도된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몇 가지 종목에서 "출전자격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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