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10년물만 소폭 올라

입력 2017-03-03 17:17
국고채 금리 혼조세…10년물만 소폭 올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혼조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1.713%로 장을 마쳤다.

1년물과 20년물도 보합 마감했고, 5년물은 0.1bp(1bp=0.01%p), 30년물과 50년물은 0.2bp씩 각각 하락했다.

10년물만 연 2.231%로 0.7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일 새벽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면서 "한국은행이 오후에 중장기물 중심으로 매입하면서 일부 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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