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센터에 주말·평일 언제든 오세요"

입력 2017-03-03 17:16
"일자리 상담센터에 주말·평일 언제든 오세요"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운영되는 일자리 상담센터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부산 사상구에 만들어졌다.

부산 사상구는 일자리 상담을 전담하는 '시공초월 job cafe W+센터'를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주말에만 문을 열었던 현장일자리 상담센터의 운영을 확대해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구인·구직과 관련해 지역민과 지역 기업이 항상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들이 야외 현장 체험을 하는 '희망+채용박람회' '취업성공 아카데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지난해 주말 상담센터로 126명의 취업을 알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이 어려운 지역민을 잘 매칭시킬 수 있도록 적시에 다양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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