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한진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입력 2017-03-03 16:35
나신평, 한진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3일 한진[002320]의 장기 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고 'BBB+' 등급을 유지했다.

나신평은 이와 관련 지난해 한진해운[117930] 회생절차 개시와 영업손실, 금융시장 환경 저하 등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진은 2015년 이전 수준의 영업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다소간 시일이 소요될 전망인 데다 한진해운 신항만 풋옵션 관련 현금흐름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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