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등 25개 일자리 창출 사업에 27억 국비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3일 올해 경기권역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25개 사업을 선정하고 남양주시와 양주시 등 사업수행기관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25개 사업에는 남양주시의 중소기업 고용지원 컨설팅 및 멀티사무인력 양성 과정, 양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버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26억9천9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은 미취업자 등에게 맞춤형 훈련 기회와 고용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들을 선정했다"며 "각 사업이 맞춤형 인력만 양성하는 교육사업에서 벗어나 취업과 연결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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