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로 출발…실적따라 희비 엇갈려

입력 2017-03-02 18:07
유럽증시, 혼조세로 출발…실적따라 희비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32분(한국시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04% 내린 12,061.9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07% 오른 4,964.4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17분 기준으로 0.08% 상승한 7,388.46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14% 떨어진 3,385.34를 보였다.

종목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영국 제조업체 구조조정 회사인 멜로즈는 지난해 매출이 종전보다 3배로 늘어나 주가가 무려 14.6% 폭등한 주당 250.5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멜로즈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다.

노르웨이 석유업체 서브씨7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깨면서 주가가 9.8% 뛰었다.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과 퍼제타가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내면서 주가가 5.7% 상승했다.

반면에 영국 건축업체 트래비스 퍼킨스는 영업이익 감소로 장 초반 주가가 5% 이상 빠졌고, 이탈리아 안경 제조업체 룩소티카도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1.4% 하락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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