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웅 '파워레인저' 3년만에 컴백…한국인 배우 첫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014년 국내에 방송돼 연일 관련 완구 매진을 일으켰던 어린이들의 영웅 '파워레인저'가 돌아온다.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다음 달부터 주요 어린이 채널에서 파워레인저 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를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는 2014년 방송됐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파워레인저'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 배우가 출연하고 이야기도 한국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2014년 성탄절에 '완판' 된 '티라노킹' 등 완구는 '브레이브 티라노킹'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오후 5시부터 'DX 브레이브 티라노킹'이 반다이몰(http://www.bandaimall.co.kr)에서 500개 한정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는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 대원방송 계열의 채널뿐만 아니라 재능, 대교, 애니맥스, KBS키즈, 카툰네트워크 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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