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도내 4천586곳 대상 '소방안전대책' 추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도내 학교와 숙박시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10개 소방서는 새 학기에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학교와 학원가, 청소년 수련원 등 숙박시설, 문화재 시설, 대형 공사장 등 모두 4천586곳을 점검한다.
소방당국은 점검 대상지를 찾아 봄철 산불예방법을 알리고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용접기 등 화기를 다룰 시 화재예방법을 전달하고 화재 진압용 장비 구비도 독려할 예정이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봄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기 때문에 도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며 "소방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도민이 안전한 봄철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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