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초등학생 손글씨' 담은 국어교과서 선보여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초등학생 손글씨 서체를 초등학교 1·2학년 국어교과서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교과서에 반영된 서체는 미래엔 미소체·은미체·예은체 등 3가지로 미래엔이 지난해 연 '제1회 톡톡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이다. 글씨체 이름은 수상 어린이들의 이름을 따 지었다.
미래엔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국어 활동 교과서 내용 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기·편지 등 일부 예시 글에 새 서체를 적용해 기존 서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엔은 매년 공모전을 열고 초등 3∼6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차례로 수상 서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상무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손글씨를 많이 쓰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교과서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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