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오후 8시 '강풍주의보'…"선박 항해 주의"

입력 2017-03-01 18:28
서해 5도 오후 8시 '강풍주의보'…"선박 항해 주의"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해 5도 지역에 초속 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대 초속 10m까지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백령도에는 오후 6시까지 8mm의 비가 내렸으며, 강화도는 2.6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2일까지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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