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인식 공모전…디자인·사진·영상분야 접수

입력 2017-03-02 12:00
장애인고용 인식 공모전…디자인·사진·영상분야 접수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7년 제26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를 주제로 열릴 이 공모전은 그래픽디자인·사진·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직접 제작콘텐츠) 동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래픽디자인과 UCC동영상 분야에서는 잘못된 장애인 고용편견과 장애인 차별·선입견을 없애고 장애인 고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사진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의 모습이나 장애인 근로자가 본인의 업무에 집중하며 일하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



20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eadcontest.co.kr)에서 접수한다.

심사 결과는 28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작 1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5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공단은 199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작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등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해 폭넓게 활용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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