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눈·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일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과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예보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자강도·양강도·함경남북도 일부 지역에 눈이, 평양시를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북부 내륙 지역과 함경북도 지방에서 밤까지 5cm 정도의 눈이 내리겠다고 중앙방송은 밝혔다. 또 평안북도·함경남도·강원도 등지에서 5mm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 5∼1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중앙방송은 내다봤다.
중앙방송은 "밤 한때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센 바람이 불겠으며 밤부터 전반적 지역에서 날씨는 약간 추워지겠다"고도 밝혔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5∼6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비/눈, 5, 70
▲ 중강: 흐림, 2, 30
▲ 해주: 흐리고 비, 6, 70
▲ 개성: 흐리고 비/눈, 8, 70
▲ 함흥: 흐리고 비/눈, 10, 60
▲ 청진: 흐림,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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