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상가거리 일대 15분간 정전…시민 큰 불편

입력 2017-02-28 21:21
수원 인계동 상가거리 일대 15분간 정전…시민 큰 불편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건물 전체 정전…엘리베이터 등 멈춰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상가거리에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8일 오후 8시 3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지상 10층 규모) 건물을 포함, 인계동 상가거리 일대가 정전됐다가 15분 만에 복구됐다.

뉴코아아울렛은 정전으로 내부 조명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이 작동을 멈춰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안전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뉴코아아울렛에선 오후 9시 현재 정전 신고 1건 이외에 누군가 다쳤다는 등의 안전사고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전은 정전 피해구역 범위와 정전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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