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입시 어떻게 바뀌나…교육부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28일 세종 시작으로 전국 각지서 20회 개최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등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올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17년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는 전국 각지에서 올해 20회의 걸쳐 개최된다.
행사에는 교육 분야 전문가와 입시 전문가, 우수 교사 등이 참여해 미래의 인재상과 교육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8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에서 열릴 첫 콘서트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급변하는 시대상이 교육에 주는 시사점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정부·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오성근 전국입학처장협의회장은 최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입시제도의 변화상을 설명한다.
교사와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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