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문화재 점검합니다"…1천900곳서 안전진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봄을 맞아 3월 31일까지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1천901곳,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자체가 1차적으로 문화재를 자체 조사하고, 문화재청 안전점검반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134곳에서 추가 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물 작동 상태, 문화재 변형 여부, 문화재 안전경비원 근무 상황 등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사항이 드러나면 즉각 조치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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