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인천 청천2구역 뉴스테이 매매계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이 투자자 겸 자산관리사(AMC)로 참여 중인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을 모두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5천190가구 중 조합원 물량과 공공임대 가구를 제외한 3천196가구가 뉴스테이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e편한세상' 브랜드로 올가을 임차인을 모집하고 오는 2020년 입주할 예정이다. 매입 총액은 7천800억 원이다.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 대상 가구는 전용면적 37㎡ 84가구, 전용 59㎡ 2천340가구, 전용 84㎡ 772가구 등 총 3천196가구로 중소형 가구로만 구성된다.
주변 시세 대비 약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8년 이상 장기간 임대할 계획이며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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