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역상의·기업 등 '반부패 서약'

입력 2017-02-24 11:00
지자체·지역상의·기업 등 '반부패 서약'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서울 등 전국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지역상공회의소 관계자, 기업 대표·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공정한 사업활동과 준법윤리경영 등을 다짐하는 '페어플레이 원칙'을 지키겠다고 서약했다.

지난해 시작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반부패 서약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모두 122개로, 올해는 약 70개 기업·기관이 새로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부산·광주·대구·울산·대전·인천시 등 지자체와 지역상의가 긴밀히 협력해 지방 소재 기업 34곳이 합류하면서 지역기업들의 준법경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측은 평가했다.

또 산업별로는 방산 기업의 참여가 크게 확대됐고,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서약식에서는 오균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갑 지멘스㈜ 대표이사 겸 회장, 요한 르 프하페 국제상공회의소(ICC) 기업책임&반부패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의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도록 권장하고 그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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