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드롭탑, 말레이시아에 1호점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말레이시아에 가맹 1호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롭탑은 동남아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KH F&B'와 계약을 체결했다.
1호점은 말레이 반도 남부와 싱가포르 섬 사이에 조성된 인공섬 단지인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에 자리를 잡았다.
여의도 면적의 4.7배 크기인 포레스트 시티는 관광, 쇼핑, 레저, 교육, 의료, 주거를 목적으로 개발된 대규모 경제 중심단지이자 면세 구역이다.
드롭탑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내년에는 인도와 일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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