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자연환경조사 30년' 발간

입력 2017-02-23 12:00
국립생태원, '자연환경조사 30년' 발간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된 자연현장조사 사업을 총 망라한 '자연환경조사 30년' 책자를 23일 발간했다.

총 325쪽 분량인 자연환경조사 30년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진행된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해 추진경위, 조사 방법·결과, 현장 사진 등 정보를 B4판 컬러로 제작한 책자다.

'생물다양성보전·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행된 외래생물 정밀조사, 생태계교란 생물 모니터링 등 환경부가 추진한 생태계조사 사업 내용과 결과도 담고 있다.

부록에는 30년 간 자연환경조사에 참여한 2천374명의 전문가 명단, 환경부와 관련기관이 출간한 조사보고서 등 인용문헌을 수록했다.

자연환경조사 30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생태자료실에도 공개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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