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일년의 설렘카드'·'일상의 기쁨카드' 출시

입력 2017-02-23 09:45
기업은행, '일년의 설렘카드'·'일상의 기쁨카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한 '일년의 설렘카드'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일상의 기쁨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렘카드는 본인과 가족의 연간 이용금액이 5천만원 이상이면 70만원, 4천만원 이상은 50만원, 3천만원 이상 30만원, 2천만원 이상 20만원, 1천만원 이상은 10만원을 돌려준다.

이용대금이 많으나 카드 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인 셈이다.

기쁨카드는 영화 예매 시 월 1회 1만원 할인, 커피전문점에서 월 2회 20%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단,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한정된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원, 국내외겸용은 1만2천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의 할인혜택에 익숙한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카드 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까지도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쁨카드와 설렘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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