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나흘째 상승…신고가 경신

입력 2017-02-23 09:13
[특징주] LG유플러스, 나흘째 상승…신고가 경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수익성 개선 전망에 23일 장 초반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1.52% 오른 1만3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66% 상승한 1만3천5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틀째 신고가 경신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7천억원이 넘는 '깜짝실적'을 거두면서 최근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중심의 차별적인 요금 설계 등으로 성장과 수익의 효율성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사물인터넷 중심의 신성장사업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주가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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