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3월1일 춘기석전 봉행…첫 잔은 주한미국대사 대리

입력 2017-02-22 18:34
성균관, 3월1일 춘기석전 봉행…첫 잔은 주한미국대사 대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성균관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68년(2017년)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한다.

석전은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석전의 초헌관(初獻官·첫 잔을 올리는 사람)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맡는다. 이번 석전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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