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한-이슬람 방송콘텐츠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17-02-22 18:00
최성준 방통위원장, 한-이슬람 방송콘텐츠 협력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22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IBRAF) 주관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슬람 국가들과 방송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BRAF는 이슬람협력기구(OIC) 산하기구로 이슬람 방송규제기관의 협력증대를 위해 2011년에 설립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말레이시아·터키·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 등 30여 개 이슬람 국가 방송규제기관 대표단을 비롯해 해당 국가의 미디어 그룹 및 사업자협회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콘퍼런스에서 '콘텐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콘텐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문화융합과 방송기술·노하우 공유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제작 등 다양한 방법의 방송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개회식 메인행사로 인도네시아 방송위원회(KPI)와 방송콘텐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오는 23일 터키 라디오·TV 고등위원회(RTUK)의 일한 예를리카야 위원장을 만나 양국 간 방송콘텐츠 분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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