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JTBC 태블릿 보도' 심의연기…OCN '보이스' 행정지도

입력 2017-02-22 17:05
수정 2017-02-22 17:08
방심위, 'JTBC 태블릿 보도' 심의연기…OCN '보이스' 행정지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이라는 민원에 대한 심의를 보류하고 해당 안건을 추후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방심위는 22일 오후 열린 방송소위원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 JTBC 보도 4건에 대한 방송심의규정 14조(객관성) 위반 여부를 논의하려 했으나 JTBC측이 자료 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수용해 심의를 다음 회의로 연기했다.

김성묵 위원장은 "세부자료 요청에 대해 JTBC 측이 충실한 자료 작성을 위해 제출 기한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해달라고 했다"며 "해당 안건을 JTBC의 자료를 받아본 뒤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방심위 소위는 지난해 10월 24일 '최순실 태블릿PC 첫 보도', 12월 8일과 올해 1월 11일 '태블릿PC 입수 경위 보도', 지난해 12월 20일 '박근혜 대통령 피부 미용 시술 의혹' 등 4건의 JTBC 보도내용에 대한 객관성 위반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괴한이 주인공 아내의 머리를 케틀벨로 내리치는 장면이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는 행정지도인 '권고' 제재를 받았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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