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학 안 가는 일반고교 학생에 직업교육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일반고 학생들에 대한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일반고 3학년생은 한국폴리텍V대학,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에 위탁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0명을 뽑으며 기초지식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17주 이상 받게 된다.
2학년생도 100명을 선발해 원광보건대학 등 도내 3개 전문대학에서 직업교육을 받도록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에 가지 않는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보장하고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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