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내일 개관

입력 2017-02-21 11:12
평창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내일 개관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평창군 해피(HAPPY) 700 용평도서관이 22일 문을 연다.

평창군에 개관하는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첫 번째는 2015년 미탄면에 들어선 꿈 여울 도서관이다.

해피 700 용평도서관은 과거 용평어린이집 1층을 리모델링했다.

총넓이 약 240㎡에 일반·아동 열람실, 정보문화실, 장서 2천434권 등을 갖췄다.

작은도서관 건립사업은 민선 6기 군수 공약이다.

2018년에는 방림면에도 개관한다.

방림면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면 평창은 8개 읍·면 모두에 공공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1일 "8개 읍·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은 독서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평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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