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60…예매권 판매 시작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4월 22일 개막하는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매 입장권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에 들어간 예매 입장권은 이천·광주·여주 3개 행사장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과 1개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는 '개별권' 등 2종이다.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살 수 있는 통합예매권은 7천원으로, 현장구매보다 2천원 저렴하다.
개별권은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천원이다.
특히 개별권을 4인 가족 단위로 구매하는 '가족 입장권'은 8천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50% 저렴하다. 가족 입장권 구매자 2천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비엔날레 머그잔을 증정한다.
소셜 커머스에서는 행사 유료콘텐츠인 키즈 비엔날레와 도자만들기 등 각종 체험권도 정가보다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사,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대에서 열린다.
광주에서는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골호(뼈단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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