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2-20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헌재 "朴대통령 최종변론 출석 여부 22일까지 밝혀달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 출석 여부를 22일까지 밝히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또 박 대통령의 출석 의지에 따라 24일로 잡힌 최종변론 기일을 연기해달라는 대통령 측 신청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다음 기일(22일) 전까지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확정해달라"고 대리인단에 요청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HaRp4KUDASO

■ 말레이, 평양주재 대사 소환·北대사 초치…이중 '초강수'

말레이시아가 평양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하는 등 이중 조처를 하며 '초강수'를 두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촉발된 양국의 외교갈등이 점차 심화하는 모양새다.

전문보기 : http://yna.kr/eaRa4K4DASR

■ 김정남 암살 스프레이건, "소련 KGB의 것과 유사" 지적 나와

김정남 암살 사건이 1950년대말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가 실행한 독극물 암살사건과 유사하다는데 군사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시신에 대한 첫 부검에서 사인을 규명치 못했던 이유가 당시 소련의 암살작전처럼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고안된 독극물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보기 : http://yna.kr/PaRa4KUDASl

■ 헌재, 고영태 증인신청 기각…증인 '일제정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재차 증인으로 부르자고 신청했지만, 헌법재판소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시 불러 얘기를 들어야 할 필요성이 낮다는 취지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20일 탄핵심판 15차 변론에서 "고 전 이사를 다시 소환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대통령 측의 증인신청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HaRJ4K9DASk

■ 黃권한대행 "신규 벤처펀드 3조5천억 조성…2조3천억 벤처투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신규 벤처펀드 3조5천억원을 조성하고 2조3천억원의 벤처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정부는 자금이 부족해도 창업할 수 있는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9Rr4KeDASa

■ '3분 만에' 용인 대형마트 ATM기서 2억3천만원 털려

경기 용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께 용인시 A대형마트 1층 출입문 근처 ATM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전문보기 : http://yna.kr/dbRw4K1DASt

■ 스노보드 이상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첫 2관왕

이상호(22·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이상호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로 우승했다. 전날 대회전에서 우승한 이상호는 2위 스즈키 유야(일본)의 1분 16초 80을 0.71초 차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첫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전문보기 : http://yna.kr/TaRH4KZDASP

■ '문고리' 안봉근 전 비서관, 특검출석…"피의자 전환 가능성"

헌법재판소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사실상 잠적 의혹을 받아온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안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55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1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vaRJ4K4DASB

■ 진돗개 '철마' 토종견 최초 국제인명구조 적합성 시험 합격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가 국내 토종견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인명구조견 적합성 시험에 합격했다. 진도군은 최근 대구에서 국제인명구조견협회(IRO) 주최로 열린 '국제인명구조견 인증시험'에서 군 소유 진돗개 '철마'가 적합성 시험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e9R04KlDASz

■ '치킨 대란' 막아라…냉동닭 7천t 푼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뛰자 수요-공급 안정을 위해 육계 기업들이 냉동 비축분을 풀기로 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하림, 마니커, 체리브로 등 육계기업들은 비축하고 있던 냉동닭 7천t을 향후 2주간 시장에 공급한다. 해당 냉동닭은 AI 발생 이전에 비축했던 물량이다. 품질은 생닭보다 다소 떨어져 비교적 낮은 가격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 http://yna.kr/ObRv4KyDASq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