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네이선 이스트 내한공연 게스트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32)가 세계적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61)와 협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알리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전센터에서 열리는 네이선 이스트의 내한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고 20일 밝혔다.
알리는 이번 무대에서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와 네이선 이스트의 새 앨범 '레버런스'(Reverence) 수록곡인 '필스 라이크 홈'(Feels Like Hom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결성된 미국의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멤버인 네이선 이스트는 필 콜린스, 마돈나, 마이클 잭슨, 에릭 클랩턴, 다프트 펑크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도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네이선 이스트의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레버런스'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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