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세운상가에서 '한걸음 더 세운' 축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세운상가 재생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걸음 더 세운' 축제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세운상가 3층 데크에서 열리는 전시회 세운쇼케이스는 세운상가 대표 기술장인이 설립한 수리협동조합 수리수리얍 활동 등을 소개한다.
세운상가를 소재로 기획된 주민공모사업과, 세운상가 기술과 청년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세운리빙랩 시범사업 성과물도 공개된다.
세운상가 일대를 둘러보는 도보투어 세운사파리는 27∼28일 열린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세운상가 거버넌스 홈페이지(http://sewoon.org/)에서 하면 된다.
세운상가 기술을 주제로 한 세운콘퍼런스도 27∼28일 개최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에는 건축적, 산업적 가치를 자산으로 기술과 예술 결합, 주민과 시민 결합을 통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며 "앞으로 세운상가는 제작과 창작의 대표적 공간으로, 창의제조산업 혁신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02-2133-8498/ ohsj@seoul.go.kr), 다시세운 프로젝트 거버넌스팀 (☎ 02-2285-1509), 행사안내 및 세운사파리 신청은 http://sewoon.org/로 하면 된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