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희정, 광화문 광장으로…이재명, 전북서 촛불집회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종결을 일주일 앞둔 18일 주말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하는 16차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탄핵안 인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은 이에 앞서 각각 별도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안 지사는 젊은 기업가들을 만나 '즉문즉답' 형태의 간담회를 하고 이 시장은 전북도청에 들러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관리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전북기자협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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