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보훈병원서 안보행보…손학규, '저녁이 있는삶'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주말인 18일 중도층 공략을 위한 안보 행보를 펼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한 입원자들을 위문하고 군 복무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안보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안정감 있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선보이려는 전략이다.
역시 같은 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저녁이 있는 삶'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 참석한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저녁이 있는 삶-브릭아티스트 4인4색전'을 둘러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복지국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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